올해 10월부터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엔젤게임즈의 모바일 턴제 RPG <히어로칸타레 with 웹툰>(이하 히어로칸타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오늘(16일) 기준, <히어로칸타레>는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마켓에서 'RPG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상황이다. <히어로칸타레>가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단시간에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셈이다.
<히어로칸타레>는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열렙전사'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수집형 턴제 RPG로, 이들이 힘을 합쳐 게임 세계관 '테트라'의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을 그린다. 특히 제한된 시간 동안 캐릭터 블록을 조합해 캐릭터들의 스킬이 나가는 '독특한' 전투방식으로 인해 많은 유저로부터 매력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4월 시작된 <히어로칸타레> 북미와 유럽 사전예약에는 30만 명의 유저가 몰리며 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실감케 했으며, 정식 출시 4개월 만에 해외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