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KOG가 개발하고 KOG와 SBSi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대전격투 게임 <파이터스 클럽>의 특수임무(Mission)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파이터스 클럽>의 특수임무 모드는 혼자, 또는 여럿이 함께 즐기는 PvE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일대일(1vs1), 다대다(Team), 집단난투(Free For All)의 대전 모드와 달리 인공지능(AI) 캐릭터를 상대하는 방식이다. 이미 다양한 개인/협력 특수임무가 구현된 상태로 이번 영상에서는 협력 모드 중에서 ‘곰돌이 사냥대회’에 도전했다.
협력 특수임무의 상대는 일반적인 몸집이 아니라, 미식축구 선수 복장을 한 거한이다. 상대방은 대쉬와 스윙, 스매쉬 등 치명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는데, 대쉬에 제대로 맞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절반 가까이 깎일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이외에도 <파이터스 클럽>의 특수임무에서는 다양한 조건에서 격투실력을 쌓고, 더 어려운 임무에 도전할 수 있다. 보스전부터 NPC 호위, 단순 적 격퇴, 퍼즐 요소가 가미된 임무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파이터스 클럽>은 KOG와 SBSi가 공동 퍼블리싱하며 이번 주말부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참가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 <파이터스 클럽>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만든 KOG가 지난 3년 반 동안 ‘진짜 PC용 대전격투’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물이다. 개발진은 DSK(디지털 스틱 키보드) 시스템을 고안해 기본 방향키와 버튼 3개로 다양한 콤보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상대의 특정 부위를 집중공략하는 ‘부위 파괴 시스템’, 개성 넘치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경험치와 능력치가 반영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 플레이 결과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지형지물’ 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