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청담동의 한 바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시연회에는 많은 기자들과 관계자들이 몰렸다.
현장에 마련된 <스타크래프트2> 시연대는 총 40대로, PC 사양은 AMD 페넘 X4 955에 램 4기가, 그래픽카드는 ATI 라데온 4870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현장 관계자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시연회 버전 그래픽 퀄리티는 최고 옵션으로 구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 경험한 최신 버전의 그래픽은 이전보다 훨씬 좋아보였다.
참고로 시연회의 체험버전 플레이 속도는 빠르게(Faster)로 설정되어 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크게 느리다는 느낌은 없으며, 간혹 가끔 렉으로 추정되는 끊김현상이 느껴졌다. 이는 사양의 문제라기보다 네트워크 최적화에 대한 이슈로 보인다.
AMD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에 준비된 PC 사양은 <스타크래프트 2>의 최적 사양이 아니다. 최고의 화면을 보여 주기 위해 최고 성능으로 세팅했다"고 말했다.
※ Update : PC의 사양을 다시 확인한 결과 9550이 아닌 955, 4850이 아닌 4870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스타크래프트2> 시연회는 블리자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AMD가 PC와 CPU 등 하드웨어를 협찬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