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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의민족X수성대학교, '제1회 LOL 스쿨토너먼트' 성황리 종료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11-04 14:08:41

[자료제공: SGAe스포츠]

 

게임의민족과 수성대학교가 고등학생과 대학 입시생을 위해 개최한 ‘LOL 스쿨 토너먼트 대회’가 초능력맛좀볼래 팀의 우승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는 SGAe스포츠의 운영 부문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게임 플레이 능력으로 진학의 기회가 주어지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됐다.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난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예선을 치렀으며 4개 팀 20여명이 선발되어 10월 31일 14시부터 대구광역시 수성대학교 경복관에 새롭게 마련된 e스포츠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경기는 LPL 및 LEC 리그를 꾸준히 진행해온 박한얼 캐스터와 서울게임아카데미 프로게이머과정 박승옥 감독의 해설을 통해 유튜브 및 트위치 등의 다양한 채널로 경기가 중계되었다.

 

 

본선 경기 시작 전 19,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T1 <리그 오브 레전드> 탑라이너 ‘CANNA’ 김창동 선수의 축전 영상을 시작으로 4강전이 시작되었으며 2시간 가량의 4강전 종료 후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결승전이 한시간 만에 마무리되며 토너먼트 대회가 종료됐다. 

 

진행된 본선에서는 4강 1경기 초능력맛좀볼래 대 CODENAME 의 승부에서 초능력맛좀볼래가 승리 하였고, 4강 2경기 아현에서머구까지 대 TEAM SGA 의 대결에서 아현에서머구까지 승리하며 4강 경기가 종료 되었다. 

 

 

이후 진행된 3, 4위전 경기에서 CODENAME이 승리하였고 3위와 4위가 확정되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초능력맛좀볼래가 2 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초능력맛좀볼래의 김범진 선수는 “1등을 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너무 좋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우승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본선에 참여한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상금과 교통비를 획득하였으며, 게임의민족과 수성대학교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대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