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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20년 1~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이룬 그라비티, 올해 키워드는 '확장'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1-02-01 12:05:21

[자료제공: 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021년 사업 방향 및 올해의 키워드를 ‘확장'으로 꼽았다.

 

그라비티는 2016년 흑자 전환 이후 5년 연속 실적 성장세, 2020년 1~3분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 상장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게임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라비티는 2021년에도 자사의 게임 서비스 지역 및 게임 타이틀의 확장, 그리고 IP 부가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 그라비티의 대표적인 성과는 태국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국내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리고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의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라비티는 해당 타이틀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서비스 지역을 국내외로 넓혀 추가 실적을 창출할 계획이다.

 

그라비티의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20년 5월 태국 지역에서 직접 서비스로 전환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태국 ZOCIAL AIS 게이밍 어워드 2020’ 게임 퍼블리셔 그룹의 ‘가장 인기있는 MMORPG’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태국 대표 게임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라비티는 올해도 해당 지역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성과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0년 7월 7일 국내 출시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론칭 직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매출 최고 순위 4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최고 순위 4위 기록, 원스토어 론칭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2020년 3분기 그라비티 실적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그라비티는 2021년에도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일본 지역 출시로 신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은 대만, 홍콩 지역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지역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그라비티는 2021년에도 해당 지역의 성과를 이어가고 상반기에는 동남아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20년 10월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론칭하고 12월에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에 론칭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를 2021년 상반기 국내 및 글로벌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모바일 게임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는 연내 태국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또한 <라그나로크> IP의 가치를 게임 외 다양한 부가 사업에 적용해 대표 IP의 저변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0년에 진행한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의 추가 진행은 물론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IPTV, 웹툰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그라비티 사는 "그라비티에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용자분들이 없다면 오늘날의 그라비티도 없을 것"이라며 "그라비티 대표 타이틀의 지속적인 활약과 서비스 지역의 확장, 신규 론칭 등을 통해 또 한 번 그라비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2021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