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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던전 어드벤쳐 MMORPG 귀취등 CG 영상

중국 인기 인터넷소설 귀취등을 소재로 개발

국순신(국서방) 2009-07-24 0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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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은 중국 게임업체 유큐(Uqu)가 인기 인터넷소설을 원작으로 개발 중인 3D 던전 어드벤처 MMORPG <귀취등> CG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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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영화 <툼레이더>와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로 주인공이 무덤에 들어가 뱀 무더기, 부비트랩 등 각종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유큐는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한 시연대를 준비하진 않아 관객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사내 알파 테스트 단계까지 개발된 <귀취등>은 단일 게임 부스로는 커 차이나조이 2009 현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유큐 측은 실제 게임 플레이도 CG에서 연상되는 것과 유사하고 설명했다.

 

<귀취등>은 도굴범이 무덤에 들어가 각종 유굴을 훔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던전으로 구성된 무덤으로 들어가 몬스터를 사냥하고, 지형지물과 아이템을 활용해 각종 장애물을 통과해야 한다.

 

약 2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귀취등> CG 영상이 공개된 것이 처음이다. 오는 9월에는 중국에서 클로즈 베타테스트 실시하고, 오는 겨울에 오픈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큐의 관계자는 “<귀취등>은 각 던전에 설치된 각종 장애물을 슬기롭게 넘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런 어드벤쳐 스타일의 게임은 중국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큐의 <귀취등>은 <던전앤파이터>와 꼭 닮아서 논란을 일으켰던 샨다의 <귀취등 외전>과 별개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두 게임은 같은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이름에 모두 <귀취등>이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