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먼데이오프]
해외에서 급속도록 성장하고 있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장르에 투자하고 있는 먼데이오프가 총 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플레이 벤쳐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투자자로 참여하였다.
이미 게임 투자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박상호 이사는 “명확한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과 먼데이오프가 해외에서 발생시키고 있는 의미있는 성과를 보고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하였다.
무엇보다 플레이 벤쳐스라는 해외 투자자가 함께하며 한국 스타트업 첫 투자로서 먼데이오프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플레이 벤쳐스는 초기 게임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벤처 투자자로 지난 휴즈게임즈의 IPO 및 여러 게임 스타트업의 M&A 사례를 보유한 투자자이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2017년 전후로부터 빠르게 성장하여 지난해 전 세계 다운로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장르이다. 특히, 해외 대형 게임사들이 적극적으로 하이퍼 캐주얼 게임사를 인수하거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먼데이오프는 2019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해부터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 비중 중 97% 가까이 해외에서 매출을 발생할 만큼 글로벌을 타겟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강혁준 먼데이오프 대표는 “국내에서는 MMORPG와 같은 게임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MMORPG는 소규모 회사들에게 있어 투자대비 성공률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였고 해외 진출 역시 쉽지 않은 장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작부터 글로벌 게임 회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컸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결과 해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찾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하이퍼 캐주얼 게임 퍼블리셔 1위를 공고히하면서 해외에서 탑 퍼블리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