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라이엇게임즈]
-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서 담원 기아 완파 ‘첫 우승’
- 스테이지2 예선부터 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무결점 플레이’
- 오는 24일부터 아이슬란드서 열리는 마스터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 자격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전에서 누턴 게이밍이 담원 기아를 3대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누턴 게이밍이 무실 세트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면서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2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누턴 게이밍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지난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한을 풀었다.
누턴 게이밍은 이번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예선부터 우승까지 한 세트도 패하지 않았다. 예선에서 새크리파이스를 2대0으로 꺾은 뒤 FE와 OFS를 완파하며 16강에 오른 누턴 게이밍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오토크래시와 담원 기아를 모두 2대0으로 잡았다. 8강에서 고앤고 프랜스를 2대0으로 물리친 누턴 게이밍은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2대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의 끈질긴 추격을 어렵사리 떨쳐냈지만, 최종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한 누턴 게이밍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한을 풀어낸 누턴 게이밍에는 우승 상금 2,000만 원과 이달 24일부터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플레이오프 내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로는 누턴 게이밍의 ‘라키아’ 김종민이 선정됐다. 김종민은 결승전에서도 소바와 레이즈로 빼어난 플레이를 펼쳤으며 팀이 추격을 당하던 2, 3세트 막판에 결정적인 킬을 올리면서 MVP를 받았고 김종민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