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10억 원, 영업이익은 2,272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대신 4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는데 크래프톤 측은 "매출 규모는 팬데믹 영향이 극대화됐던 전년 1분기 대비는 감소, 전 분기 매출보다는 성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특히 해외에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크래프톤의 매출 94%는 해외에서 나왔다. 수익 규모는 4,390억 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이 크래프톤의 설명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펍지 스튜디오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구글 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글로벌(중국, 인도, 베트남 제외) 사전 예약 실시 43일 만에 예약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블루홀스튜디오의 <엘리온>이 하반기 중에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된다. 퍼블리싱은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카카오게임즈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