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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사전예약 500만 명의 트릭스터M 출시 첫날의 모습은?

엔씨 <트릭스터M>, 20일 자정 드디어 출시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정혁진(홀리스) 2021-05-20 12:55:00

새로운 모습의 <트릭스터>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엔씨는 20일 자정, <트릭스터M>을 정식 오픈했다.

 

게임은 사전 예약 5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틀 전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음에도 오픈 이후 수 많은 유저가 몰리며 서버에 따라 접속이 다소 지연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게임은 론칭 기준 일반부터 전설까지 여러 등급, 직업의 의상을 얻는 '패션' 개념을 따르고 있다. 물론 '계열'로 특정 레벨 구간마다 퀘스트로 최초 선택한 직업의 상위 패션을 얻을 수도 있다. 각 패션은 저마다 다른 외형과 능력치가 부여되며 희귀 패션부터는 특정 스킬의 능력이 확장되는 효과를 부여하기도 한다.

 


 

각 캐릭터는 여러 등급의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마을의 스킬 상인으로부터 구매해 습득할 수도 있지만 희귀 등급 이상의 스킬은 필드에서 습득하거나 제작으로 얻을 수 있다.

 

펫 역시 일반적인 게임의 펫 개념과 같다. 일반부터 전설 등급까지 나뉘며 캐릭터에 맞는 다양한 버프 효과를 가지고 있다. 획득한 패션과 펫은 획득한 그룹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얻는 컬렉션 효과도 있다.

 

필드 드롭 또는 제작으로 강력한 등급의 스킬을 얻을 수 있다.

 

<트릭스터M>은 '아카데미'라는 콘텐츠가 있다. 획득 또는 일정 수치로 강화한 장비나 유물을 등록해 능력치를 올리는 개념은 같지만, 특정 학과의 과제를 일정 수치 이상 달성한 뒤 트로피를 배치, 추가 능력치를 얻기도 한다. 전공을 옮기기 위해서는 전공 변경권이 필요하다.

 

장비의 강화, 전역에 퍼진 유물을 다수 획득해야 하는 만큼 <트릭스터M>의 엔드 콘텐츠라 볼 수 있다. 사냥 못지 않게 유물의 획득도 중요함을 알려주는 요소기도 하다. 유물은 합성도 가능하나, 아카데미 내 업적을 완료하기 위해 하위 등급 유물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한 후 합성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그 밖에 '명상 각인'으로 알테리움 용액과 결정을 소비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게임은 18세/12세 이상 이용가 두 개로 나뉘어 서비스 되는데 18세 이상 이용가 버전에는 거래소가 제공, 유료 재화로 유물부터 소모품, 장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정령각인'으로 고정 능력치를 올릴 수도 있다.

유료재화로 각종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경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