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3인 파티플레이 영상

디스이즈게임은 독일 게임스컴에 출전한 스퀘어에닉스의 MMORPG 차기작 <파이널 판타지 14>의 시연대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현장 시연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 현장 상황 때문에 색상이 조금씩 변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번 영상은 스퀘어에닉스 부스에서 진행된 <파이널 판타지 14> 체험판의 플레이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종족별 특징과 직업의 전투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타임은 약 6분으로 전사, 마법사, 궁수의 3인 파티가 초반 퀘스트를 진행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영상 속 3인 파티는 휴란 종족이 전사를, 소인인 라라펠 종족이 법사를, 엘레젠 종족이 궁수를 맡고 있다. 그러나 <파이널 판타지 14>는 직업의 구분이 없이 손에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캐릭터의 직업이 시시각각 변한다.

따라서 이번 영상에서도 각 종족별 고유 직업이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게임스컴 현장 시연대에서는 종족마다 직업을 바꿔서 플레이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한편, 영상 후반부에는 <파이널 판타지 14> 모험의 핵심인 ‘길드리브’도 확인할 수 있다. 길드리브는 모험가 길드에서 발행하는 일종의 임무 패스로, 게임에서는 퀘스트 수행시 캐릭터 위로 떠오르는 카드 형태의 이미지로 구현되어 있다.

/퀼른(독일)=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