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4>의 두 번째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 <게이 토니의 발라드>(The Ballad of Gay Tony)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영상부터 감상해 보자.
<게이 토니의 발라드>의 이야기는 나이트클럽을 무대로 펼쳐진다. 게이머는 전설적인 나이트클럽의 황제 ‘토니 프린스(속칭 게이 토니)’를 보좌하는 심복 ‘루이스 로페즈(Luis Lopez)’의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된 영상과 스크린샷에는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헬리콥터 공격장면 등이 담겨 있다.
Xbox360 독점 DLC인 <게이 토니의 발라드>는 미국시간으로 10월 29일 1,600 MS 포인트(20 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다운로드해서 즐기려면 <GTA4> 원본 패키지가 있어야 한다.
한편, 테이크-투는 10월 29일 <GTA4>의 DLC 2종(로스트 앤 댐드 + 게이 토니의 발라드)을 묶은 신규 패키지 <GTA: 리버티 시티의 에피소드들>를 발매한다. 새로운 패키지의 가격은 39,99 달러로 <GTA4> 원본이 없어도 실행된다.
액션 게임 <GTA4>는 2008년 PC, Xbox360, PS3 버전이 출시되어 올해 1월31일 판매량 1,300만 장을 돌파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테이크-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두 개의 Xbox360 독점 DLC 계약을 맺었는데 <게이 토니의 발라드>가 두 번째 DLC로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