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DC 코믹스와 손잡고 <아이온> 만화(Comic book)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와 DC 코믹스는 3일 <아이온>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코믹북 ‘아이바의 이야기(Aiva’s Story)’를 공개했다. 유명 아티스트 닐 구즈(Neil Goose)가 그림을 맡았고, 데이빗 누난(David Noonan)과 히카르도 산체스(Ricardo Sanchez)가 글을 썼다.
<아이온> 코믹북은 북미 마케팅 차원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미국은 게임판매점 게임스탑에서, 캐나다는 게임판매점 일렉트로닉 부티끄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팍스(PAX) 2009 <아이온> 부스에서 한정 수량이 배포될 예정이다.
코믹북의 주인공은 마족(Asmodian)의 젊은 여전사 아이바(Aiva)로 그녀의 가족은 레이드 도중 천족(Elyos)의 습격을 받아 살해 당했다. 복수심에 불타는 아이바는 수련을 거듭하고, 언젠가 데바가 되어 어비스에서 숙적을 찾아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아이온>은 북미와 유럽에서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오픈 베타가 진행된다. 북미의 경우 사전주문 고객은 9월 18일에 먼저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정식 론칭(22일)에 앞서 20일부터 <아이온>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온> 코믹북의 표지. 주인공은 마족 전사인 아이바.
코믹북 안에 실린 <아이온> 북미 오프라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