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스페인의 노바라마가 개발하고 있는 PSP용 증강현실 몬스터 육성 게임 <인비지몬>(가칭)의 한글판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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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16일 서울 잠원동에서 열린 SCEK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개한 것으로 한글판을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초 열린 E3 2009에서 처음 공개된 <인비지몬>(원제: 인비지멀)은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게임이다. 실제 눈에 보이지 않는 동물을 PSP를 이용해 포획하고 진화시켜 서로 대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비지몬>의 몬스터를 포획할 때는 앞에 놓은 특수 탭에 손바닥을 내리쳐 잡거나 소리를 이용해야 한다. 상대 유저의 몬스터와 대전할 때 PSP의 마이크에 입김을 불면 눈보라 기술을 쓰고 PSP를 흔들면 지진을 일으키고, 손으로 빛을 가리면 번개를 일으키는 등 가상 현실을 체감할 수 있다. 온라인 대전시 상대방과 음성채팅도 가능하다.
<인비지몬>은 PSP 독점으로 오는 11월 한글버전이 국내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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