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코에이가 개발 중인 새로운 액션 게임 <워리어스: 레전드 오브 트로이>의 도쿄게임쇼(TGS) 2009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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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캐나다에서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트로이>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를 통해 잘 알려진 고대 그리스의 대규모 전투 ‘트로이 전쟁’을 소재로 한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그리스, 또는 트로이 중 한곳을 선택해 플레이하면서 영화 <300>에서 느꼈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트레일러는 CG 영상으로 실제 플레이는 아니지만 힘과 힘이 충돌하는 강렬한 전투를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 게임은 그리스의 영웅 ‘헥토르’, ‘패리스’, ‘아킬레스’, ‘오디세이’ 등이 그리스와 트로이 진영의 인물로 등장해 각자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전투 시스템은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현하고 있다.
또한, 최대 4명까지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보이스 채팅을 지원한다. 느낌은 다르지만 시스템의 구성은 <무쌍> 시리즈와 비슷해서 일본에서 발표되었을 당시는 ‘트로이 무쌍’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졌다.
<레전드 오브 트로이>는 내년 중에 PS3 및 Xbox360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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