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출석을 요구받았던 김정주 넥슨 창업자와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가 국정감사에 불출석한다.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메이플스토리> 환생의 불꽃 확률 사태에 관해서 두 사람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 창업자는 해외 투자, 강 디렉터는 건강 상의 이유를 문제로 감사에 불출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김 창업자는 한국에 없으며, 강 디렉터는 지난 29일 국회 측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인을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실 측은 "관련 질의는 20일 종합감사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종합감사에서 넥슨 임원진과 <메이플스토리> 실무자 등 2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누구를 요청할 것인지는 미정"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