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의 국내 서비스가 11월 13일 무료로 전환된다. 이어서 12월 8일 <헬게이트: 레저렉션>의 정식 서버가 열리고, 내년 3월에는 확장팩 <헬게이트: 도쿄>가 나온다. 다음은 <헬게이트: 도쿄>의 티저 영상이다.
한빛소프트는 12일 <헬게이트: 레저렉션(Resurrection, 부활)>의 제작보고회를 개최하고 부분유료화 전환 일정과 확장팩 <헬게이트: 도쿄>를 발표했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기존에 미국 레드바나 스튜디오에서 담당하던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 업무가 한국으로 이관되었으며, 소스 분석이 완료되어 향후 개발과 유지보수는 한국에서 진행된다. 패치 시스템도 자체적으로 개발되어 기존에 일주일 이상 걸리던 대응 시간이 몇 시간 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헬게이트: 런던>의 향후 서비스 계획과 2.0 버전 <레저렉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11월 13일 무료 서비스 실시
- 11월 17일 <헬게이트: 레저렉션> 테스트 서버 오픈
- 12월 08일 <헬게이트: 레저렉션> 신규 서버 정식 오픈
- 12월 22일 아이템 몰 오픈, 부분유료화 돌입, 어비스 연대기 패치
레저렉션(2.0 버전)에서는 50 레벨 이후 계급을 올릴 때도 스탯 포인트가 지급되며(기존에는 보상 없었음), 1.5 테스트 서버의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밸런스가 다시 조정된다. 이와 함께 아이템 강화/파괴 시스템이 도입된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나이트메어 모드가 사라진다. 보스 몬스터를 만나기 위해 번거롭게 거쳐야 해던 ‘두 번째 침공지역’은 메인 시나리오를 수행하는 지역으로 변경된다. 그래픽 최적화 작업도 진행해 끊김현상(랙)이 줄어들도록 했다.
편의성 부분에서는 튜토리얼이 보다 친절하게 개편됐고, 미니게임, 도전과제, 길드/파티 시스템이 개선됐다. 이에 맞춰서 공식 홈페이지도 리뉴얼된다.
오는 12월 22일 부분유료화와 함께 적용될 어비스 연대기 패치에서는 한국에서 만든 신규 보스 3종과 고유 아이템 9종이 추가된다. 스토리가 있는 메인 퀘스트를 포함해 10여 종의 퀘스트도 보강된다.
한편, 12일 처음 공개된 확장팩 <헬게이트: 도쿄>는 이르면 내년 3월에 나올 예정이다.
<헬게이트: 도쿄> 콘셉트 아트 모음
긴자 사거리.
나락.
도쿄 도청.
에도성 해자.
도쿄 전경.
몬스터 오니 궁수.
NPC 세이지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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