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지스타 2009 트레일러 풀버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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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영상으로 보기를 클릭하면 고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실제 플레이를 편집한 것으로 캐릭터별 클래스 소개, 액션의 특징, 이벤트 컷신, 퀘스트 진행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 11 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동영상은 ‘린’ 종족과 ‘건’ 종족의 추격전으로 시작된다. 이후 각 종족별 클래스의 다양한 액션과 더불어 마운트, 경공 공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를 바닥에 메쳐 놓고 올라 타서 가격하는 마운트 및 꺾기 공격을 하는 권사 클래스를 비롯해 상대를 공중에 띄워서 마음대로 조종하는 격공섭물까지 클래스 고유의 특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검사 클래스의 공중 콤보 등 마치 대전격투 게임을 보는 듯한 <블레이드앤소울>의 전투가 펼쳐진다.
이후 영상은 <블레이드앤소울>의 던전과 월드를 소개하는 부분으로 넘어간다. 눈여겨볼 것은 퀘스트를 통한 시나리오의 진행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에픽 시나리오라는 별도의 퀘스트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NPC와의 관계와 캐릭터의 스킬(무공)을 획득할 수 있다. 별도의 게임 내 영상 연출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의 던전에는 경공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 존재한다. 영상에서도 높은 벽 사이에 솟은 기둥을 타고 뛰어 넘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통해 게임의 디테일도 확인할 수 있다. 배재현 프로듀서가 ICON 2009 강연에서 밝혔던 옷자락의 흩날림 하나하나까지 동영상에서 볼 수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내년 중에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