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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 거대 로봇 파괴하는 TPS '아크 레이더스' 트레일러 공개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TPS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이형철(텐더) 2021-12-10 13:25:02

넥슨의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 이하 엠바크)가 오늘(10일)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를 통해 신작 TPS <아크 레이더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엠바크는 2018년 <배틀필드> 시리즈를 개발한 다이스(DICE) CEO 패트릭 쇠더룬드(Patrick Söderlund)와 다이스 개발자 요한 안데르센(Johan Andersson)이 함께 설립한 스튜디오다. 넥슨은 지난 2018년 엠바크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듬해 지분 투자를 확대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미지의 행성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유저들은 사막과 고산, 버려진 기지 등을  배경으로 로봇 형태의 적과 전투를 펼쳐야 한다. 구르기나 점프 등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액션의 종류가 제법 다양해 보인다는 점도 포인트다. 

 

'거대 로봇'의 존재도 눈에 띈다. 트레일러 말미에 등장한 거대 로봇은 거미와 비슷한 형태로, 광역 공격을 퍼부으며 유저들을 위협한다. 특히 다리를 파괴하면 로봇이 주저앉고, 특정 부위에만 불이 붙는 장면이 확인된 만큼, <아크 레이더스>에는 부위 파괴에 관한 기믹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아크 레이더스>는 PS5, Xbox 시리즈 X,S,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로봇을 상대로 전투를 펼쳐야 한다 (출처: 엠바크)

어두운 상황에서 펼쳐지는 전투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엠바크)

거대 로봇의 부위를 파괴하는 장면도 포인트 (출처: 엠바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