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즈워크샵의 ‘워해머’ 세계관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또 다른 온라인게임인 <워해머 40K 온라인>의 초기 컨셉아트가 공개됐다.
게임 커뮤니티 매체인 ‘KOTAKU’는 지인으로부터 <워해머 40K 온라인>의 최근 컨셉아트 자료를 입수했다며 8장의 그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아트는 비절게임즈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Billy Wardlaw와 Kolby Jukes의 작품들로, 스페이스 마린 캐릭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KOTAKU’는 “이번에 공개한 컨셉아트는 초기 버전의 것들이다. 비절게임즈가 <워해머 40K 온라인>을 장기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훨씬 좋은 결과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해머 40K 온라인>은 비절게임즈가 개발하고 THQ가 서비스를 맡고 있는 온라인게임으로, 2011년 이후에 정식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THQ코리아는 <워해머 40K 온라인>의 한국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원작의 온라인화와 관련해선 THQ코리아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HQ는 본격적인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비절게임즈를 인수했다. 비절게임즈는 현재 <워해머 40K 온라인> 외에도 2010년 최고의 콘솔게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다크 사이더스>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