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출시되어 호평을 받은 바이오웨어의 롤플레잉 게임 <드래곤에이지>의 확장팩 <어웨이크닝>(Awakening)이 발표됐다. 확장팩 영상을 디스이즈게임의 한글자막과 함께 감상해 보자.
※ 영상과 기사 일부에는 <드래곤에이지>의 엔딩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드래곤에이지: 어웨이크닝>은 원작의 엔딩 직후에서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세계를 위협하는 다크스폰의 우두머리 아크데몬을 물리쳤지만, 어째서인지 다크스폰은 사라지지 않았다. 플레이어는 이제 그레이워든의 사령관이 되어 다크스폰의 비밀과 목적을 파헤쳐 나가야 한다.
<어웨이크닝>에서는 저장된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무대로 서쪽 바다 건너 대륙 Amaranthine과 인접한 국가인 Orlais가 등장하는데, 5명의 새로운 파티원과 다양한 스킬 및 아이템, 크리쳐도 추가된다. 바이오웨어 게임들의 전통인 가치관 선택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닝>은 오는 3월 16일 PC와 Xbox360, PS3로 동시에 발매된다(해외 기준). 가격은 39.99 달러(약 46,500 원)이다. 한편, <드래곤에이지>의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 <Return to Ostgar>는 출시일이 1월 5일에서 1월 말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