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사 모장은 "한국에서 19세 미만 이용자의 <마인크래프트> 접속이 다시 허용됨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본인인증 앱 패스(PASS)를 인증한 부모나 보호자의 허가를 받은 미성년자가 <마인크래프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계정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규에 의거, 게임플레이 타이머 기능과 공지사항을 통해 미성년 이용자가 게임 중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의 구매 페이지를 확인하면 "한국에 있는 플레이어의 경우,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을 구매하고 플레이하려면 만 19세 이상이어야 합니다"라는 문구 또한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문제는 작년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의 계정이 '엑스박스 라이브' 계정으로 통합되며 발생했다. MS는 2011년 셧다운제 실행에 따른 인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인만 계정을 만들어 엑스박스(Xbox)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기에, Xbox 계정이 필요한 <마인크래프트 베드락 에디션>이나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을 미성년자가 구매해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만 19세 이상만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다고 언급한 문구는 현재 삭제됐다 (출처 : 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