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2월 18일 ‘파이오니어 시즌’에 들어가는 액션 MORPG <드래곤네스트>의 신규 보스 영상을 공개한다. 아울러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의 8가지 전직 캐릭터로 벌이는 4:4 PvP 영상도 공개한다. 17일 열린 넥슨 <드래곤네스트> 기자간담회에서 상영된 영상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드래곤네스트> 파이오니어 오픈 신규 보스 영상
공개된 영상의 신규 보스들은 파이오니어 시즌의 최종 단계인 ‘세인트 헤이븐’ 지역 스테이지에 등장한다. 차례로 ‘함돌된 광산’ 스테이지의 보스 ‘오우거 부우’, ‘말라버린 마리사의 샘’ 스테이지의 ‘레드 아이즈’, ‘강 하류 폐허’ 스테이지의 ‘푸른 비늘 쉬라크’, ‘검은 영지 수비대 거점’의 ‘칠흑의 쿠스타쉬’가 소개된다.
영상 설명을 맡은 <드래곤네스트>의 개발사 아이덴티티 게임즈의 이은상 대표는 “이번에 소개한 보스들은 사실상 중간급 보스에 해당된다. 네스트에 가면 진짜 강력한 보스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따로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래곤네스트>의 대륙을 구성하는 지역과 성, 스테이지, 네스트 규모.
<드래곤네스트> 전직 캐릭터 4:4 PvP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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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News 2010/DragonNest_Pioneer_4vs4_PVP.wmv#]]
두 번째 영상은 파이오니어 오픈에서 공개되는 8가지 전직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4:4 PvP 영상이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스킬과 난투극이 벌어지는 것이 특징. 이은상 대표는 “실제로 해 보면 상당히 호쾌하고 재미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PvP를 소개했다.
<드래곤네스트>는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파이오니어 오픈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서버는 24시간 개방되며, 초기화 없이 정식 오픈까지 데이터가 이어진다. 먼저 18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은 사전에 신청한 유저들만 참여할 수 있는 사전접속 단계가 진행되고, 22일에는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완전 개방형 오픈이 이루어진다. 넥슨에 따르면 파이오니어 오픈 신청자들은 12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3월 3일에 파이오니어 오픈이 끝나면 바로 이튿날인 3월 4일 정식 오픈이 시작된다. 이에 맞춰 에피소드1을 완성하는 ‘챕터4: 왕성 세인트 헤이븐’이 업데이트된다. 이로써 정식 오픈을 기준으로 34개의 스테이지가 열리고, 32레벨까지 육성이 가능하며, 4개의 기본 캐릭터와 8종류의 전직, 그리고 PvP 등 순환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식 오픈에 맞춰 에피소드1의 챕터4까지 콘텐츠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