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퍼틸레인]
- 국내 게임 마케팅 에이전시 퍼틸레인, P2E 인재 채용 나서
- 올 하반기 국내 게임의 글로벌 마케팅으로 P2E 게임 업계 첫발
퍼틸레인이 P2E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게임 마케팅 에이전시 퍼틸레인은 P2E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관련 역량을 내재화해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조력자로서 지위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총 두 자릿 수 규모로, 모집 분야는 ▲글로벌 마케터 ▲퍼포먼스 플래너 ▲커뮤니티 매니저 ▲글로벌 CS 및 운영 관리자 등 4개 직무다. P2E 게임 인사이트를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경력, 나이, 학력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퍼틸레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마케팅 에이전시다. 넥슨을 비롯한 국내 주요 게임사의 국내 마케팅은 물론 텐센트, 그라비티, 크래프톤 등 국내외 게임사의 해외 시장 진출도 함께 했다. 퍼틸레인은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200억 원 규모의 취급고(광고 수주금액 합계)를 기록했다.
퍼틸레인은 이번 인재 채용을 통해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P2E 게임 시장 공략에도 동행할 계획이다. 퍼틸레인은 올 하반기 국내 유명 IP의 P2E 게임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퍼틸레인은 현재 P2E 게임에 대한 다양한 연구 조사와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 중이다. P2E 게임은 일반적인 게임 마케팅뿐만 아니라 ‘디스코드’ 기반 커뮤니티 등 새로운 접근법도 요구되기 때문이다.
퍼틸레인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 게임 업계의 행보에 함께하기 위해 이번 인재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퍼틸레인은 게임 마케팅 역량과 글로벌 마케팅 경험 모두를 갖춘, 게임사의 최고의 파트너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P2E 게임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국내 게임 업계 ‘빅3’까지 글로벌 시장과 P2E 게임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게임 전문 벤처 캐피탈 기업 비트크래프트 벤처스에 따르면, 글로벌 P2E 게임 시장은 2025년 500억달러(약 65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