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비소프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디비전: 리서전스>(이하 <리서전스>)의 알파 버전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리서전스>는 스토리상 <더 디비전>의 이전 시점인 '1차 투입 요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중 배경 또한 뉴욕으로 같다. PC 버전에서 이미 등장했던 ‘클리너’, ‘라이커스’ 등의 팩션에 더해 새로운 적 팩션 ‘프리맨’도 등장한다.
공개된 게임플레이 동영상을 살피면 <리서전스>는 원작을 모바일로 충실히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UI, 엄폐 플레이, 대인 유도 지뢰와 센트리봇 스킬 등 많은 면에서 원작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달라졌거나 새로 추가된 듯한 요소도 몇 가지 찾아볼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새로운 클래스가 등장한다.예시로 등장한 ‘뱅가드’는 적의 위치를 찾아내고, 또 다른 클래스 ‘불워크’는 휴대용 방탄 패널을 설치하는 등의 스킬을 보여준다.
미션, 활동, 적 조우 등 상황의 전반적 길이 또한 PC 버전에 비해 줄여 유저들이 더 짧은 단위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는 게임플레이를 평균적으로 오래 즐기기 힘든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변화로 보인다.
아이템 업그레이드 UI에서는 ‘전문화 포인트’를 투자해 정확도, 수직/수평 안정성 등을 강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장착 시 이동속도, 장전 속도, 유효 사거리 등의 총기 스탯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크 존'과 같은 PVP 모드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비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사전 체험 초대를 받은 유저는 비공개 포럼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개발팀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