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다크타이드> 개발사 '팻샤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출시 연기 소식을 밝혔다. 트위터에 따르면 <다크타이드>는 9월 13일에서 11월 30일로 PC 버전의 출시일을 연기하며, Xbox 버전은 PC 버전이 출시된 후 "조속한 시일 내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출시를 연기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게임 안정성 및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시간이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출처 : 트위터)
이로써 <다크타이드>는 세 번째 발매 연기를 맞이하게 됐다. <다크타이드>는 2020년 첫 공개된 후 2021년 출시를 예고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봄으로 출시일이 연기됐다. 이후 2022년 9월 13일로 출시일이 확정되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약 두 달을 더 기다려야 하게 됐다.
<다크타이드>는 <워해머 40K> IP를 소재로 한 4인 협동 게임이다. 개발사인 펫샤크는 <워해머 버민타이드>(이하 <버민타이드>) 시리즈를 개발해 4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바 있다. <워해머> 세계관을 소재로 했던 <버민타이드>와 달리, <다크타이드>는 <워해머 40K> 세계관을 소재로 했기에 원거리 화기의 비중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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