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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피터 몰리뉴를 만나다! 페이블3 시연 영상

Xbox360용 페이블3 E3 2010 시연 영상과 인터뷰

현남일(깨쓰통) 2010-06-17 18:09:19

디스이즈게임은 라이온 헤드가 개발 중인 RPG <페이블 3>의 Xbox360 버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시연은 페이블의 아버지’인 피터 몰리뉴가 E3 2010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직접 진행한 것이다.

 

동영상 로딩중...

 

이번 시연 영상에서는 <페이블 3>의 무대가 되는 알비온 왕국의 초반 모습과 함께, 마을에서의 전투 준비과정, 퀘스트 수행과 전투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페이블 3>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자유도와 함께 선택에 따른 게임 진행의 변화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50년 전 국가를 지킨 영웅의 자손이 되어,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용해 알비온 왕국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모험에 나서게 된다.

 

<페이블 3>는 권력과 정치 같은 심오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유저들에게는 처음부터 강력한 권력이 주어지는데, 그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걷게 된다.

 

<페이블 3> Xbox360 PC로 개발 중이며, 오는 10 26일 전 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피터 몰리뉴와의 간단 인터뷰

 

 

TIG> 2편과 비교했을 때 3편에서 달라진 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변화는가지를 꼽을 수 있다.

 

먼저 스토리. <페이블 3>에서는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막강한 권력을 쥐고 이를 통해 한 왕국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그런 만큼 아무래도 전작들에 비해 보다 스케일이 크고 굉장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전반적인 게임 디자인도 대대적으로 개선됐다예를 들자면 무기 체계가 다양해져서, 이제는 같은 무기라도 강화나 개조를 통해서 보다 희귀한 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변화는 캐릭터와 캐릭터, 유저와 게임 간의 상호작용이 매우 강화됐다는 점이다. 이제는 게임 속 여러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1편이나 2편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TIG> 조작 시스템이나 전투 등에서 주목해 볼 만한 점은?

 

유저들은 총/검/마법의 세 가지 방법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이 공격 방식을 조합해서 아주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를 풀어 나갈 수 있으며, 전투는 오직 3개의 버튼만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진행할 수 있다.

 

 

TIG> <페이블 3>의 현재 완성도에 대해 만족하는지 궁금하다.

 

(웃음)물론이다. <페이블 3>는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으며, 그 완성도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페이블 3> E3 2010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