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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동물과 RTS로 승부! 애니멀워리어즈 론칭 시동

7월 1일~3일, 9일~11일 프리오픈, 이어서 정식 오픈

안정빈(한낮) 2010-07-01 00:12:16

엠게임의 신규 퍼블리싱 게임 <애니멀워리어즈>1일부터 프리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엠게임은 지난 30일 서울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애니멀워리어즈>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서비스 일정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애니멀워리어즈>는 지금까지 나왔던 횡스크롤 액션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동물‘RTS’.

 

<애니멀워리어즈>는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에게 어필하기 위해 대중적인 동물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유저들은 사자, 호랑이, 도베르만, , 상어, 문어, 오리, 부엉이 등 친숙한 동물들을 자신의 종족으로 선택할 수 있다.

 

향후 해외 서비스에서는 각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팬더 캐릭터를 추가하거나 호주 서비스를 앞두고 캥거루 캐릭터를 추가하는 식이다.

 

오픈 베타테스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애니멀워리어즈>의 핵심이 되는 RTS 모드도 한층 강화된다. <애니멀워리어즈>는 유저들끼리 각종 용병을 소환하며 전투를 벌이는 기지전을 메인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유저는 자신의 베이스캠프에서 자원을 모아 용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방어벽과 거점포탑 등 다양한 거치형 공성무기도 설치할 수 있다. 일종의 평면으로 진행하는 RTS’인 셈이. 오픈 베타테스트에서는 자폭병이나 주변의 아군을 돕는 버프 용병이 추가되며, 용병을 이용하는 개인·파티 미션과 거점 점령전 등 새로운 RTS 모드도 추가된다.

 

<애니멀워리어즈>를 개발한 블루아이소프트의 조재준 대표는 “<애니멀워리어즈>는 쉬운 RTS게임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게임이라며 <애니멀워리어즈>를 단순한 레벨 업 게임이 아닌 만렙 이후의 RTS 모드가 핵심인 게임으로 봐주기를 요청했다.

 

끝으로 조재준 대표는 “<애니멀워리어즈>는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점검을 위해 이미 80% 이상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하지만 테스트에서도 아직 콘텐츠의 끝을 본 유저가 없을 정도다라며 콘텐츠의 양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애니멀워리어즈> 7 1일부터 3일까지, 이어서 9일부터 11일까지 두 차례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리 오픈 이후에는 바로 오픈 베타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RTS 모드를 거듭 강조한 블루아이소프트의 조재준 대표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RTS 모드 대회도 열렸다. e스트디움에서 행사를 진행한 이유도 RTS 모드 강조를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