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은 넥슨이 지난 2021년 8월 아이언메이스의 관계자 A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한 것에 따른 것이다. 넥슨은 A씨가 넥슨에 재직할 당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P3>의 데이터를 무단 유출해 <다크 앤 다커>를 개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넥슨은 "<P3>가 정상적으로 사내에서 개발됐다면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이름을 걸고 유저들에게 선보여졌을 것"이라며 "전 동료들의 비양심적인 행위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는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수사가 한창 진행중인 현 시점에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긴 여의치 않으나, 앞으로도 수사와 법적 조치가 이어지는 만큼 필요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설명드릴 것"이라며 "회사는 수사의 진전 상황을 지켜보며 A씨 뿐 아니라 프로젝트 정보 유출 및 활용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법인에 대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2월 19일 <다크 앤 다커>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에셋이나 코드 도용은 없었으며, 대부분의 에셋은 언리얼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한 것이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또한, 해당 성명문 이후로 입장을 밝힐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본지가 접촉한 아이언메이스 내부에 정통한 한 인물은 직원들의 퇴사는 방향성 전환에 대한 요구 때문이며, 징계해고 과정에서 모든 자료를 지웠기에 퇴사하며 가지고 나온 에셋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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