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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역대급 닌텐도 게임' 평가받는 '젤다 TOTK'

닌텐도 스위치가 있다면 반드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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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3-05-12 15:07:15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우리가 기다리던 마스터피스다"

12일 출시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하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각종 전문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출시일 기준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96점, 오픈크리틱에서는 97점을 기록했다. 특히, 다수의 유력 게임 매체가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내리며 오픈크리틱에선 '전문가 추천도 100%'을 달성했다.

(출처: 오픈크리틱)

해외 매체는 이번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창의적인 시스템을 호평했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물체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리버레코', 물건과 물건을 붙여 무기를 만들어 내는 '스크래빌드', 물체를 원하는 모양으로 붙이는 '울트라핸드', 어디든지 천장을 뚫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트레루프'를 통해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목표에 도달하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젤다> 시리즈가 반 세기 동안 계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어떻게 어려운 도전을 헤쳐나가고, 더 높이 날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끄떡임(공감)에 있다"라며 10점 만점에 10점을 남겼다.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은 전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비교해 전혀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으며, 후속작답게 레벨 디자인과 상호작용 등의 요소에는 확실하게 발전했다는 평가도 많다.

닌텐도 스위치의 성능도 한계까지 이용했다는 평가다. 해외 유력 웹진 유로게이머 산하 '디지털 파운드리'는 출시 당일 이루어진 1.1.0 패치를 통해 프리뷰 빌드와 비교해 게임 퍼포먼스가 상당히 개선됐으며, 많은 상황에서 30프레임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온,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가령 일본에서는 SNS 등지에서 출시 직후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플레이하고자 휴가를 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트위터에서 '젤다 휴가'가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3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한정판을 구매하고자 닌텐도 부스에 긴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출처: 닌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