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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에 신규 캐릭터와 스테이지가 도입된다?

로라 케이트 데일,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디렉터스 컷' 스포일러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신동하(그리던) 2023-08-03 12:21:46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새로운 버전이 등장할 수도 있다?


영국에서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협동 모드 공개 체험 이벤트에 참석한 게임 기자 '로라 케이트 데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버전의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를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이 버전의 게임은 현재 존재하는 버전들과 큰 차이가 있으며, 새로운 스테이지, 무기, 액세서리 및 진화가 포함되었다. 더불어 새로운 캐릭터로 '다리가 여러 개인 천사', '장미 여인', '꼬마 도깨비', '산타', '늑대 인간', '우주인', '큰 해골', '별자리 개구리 천사', '날개 달린 달걀'이 있었다.


(출처: 로라 케이트 데일 트위터)
(출처: 로라 케이트 데일 트위터)
(출처: 로라 케이트 데일 트위터)

또한 데일은 약 15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트위치와 유튜브에 게재했다. 다만, 그는 스스로도 왜 자신에게만 이러한 기회가 주어졌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행사에 참석했다가 개발자 중 한 명에 의해 다른 공간으로 불려 갔다. 그곳에서 들은 것이라고는 이 게임이 언젠가 출시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외신과 해외 유저들은 이번 일을 8월 17일 공개될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게임의 개발사인 폰클은 종종 특이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정보의 출처인 '로라 케이트 데일'은 닌텐도 스위치 관련 소식을 전해 높은 적중률로 보도해왔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더욱 신뢰도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30분 제한의 생존 플레이를 펼치는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이다. 1인이 개발한 단순한 그래픽의 게임임에도 특유의 중독성으로 흥행에 성공해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넘기고 각종 주요 언론에 보도되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게임은 메타스코어(PC 기준)와 오픈크리틱 모두 87점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