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하 죽음의 성물)이 키넥트를 만났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위즐리 형제 역을 맡은 올리버 펠프스와 제임스 펠프스가 직접 시연한 영상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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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는 18일 게임스컴 2010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죽음의 성물>의 키넥트 플레이를 공개했다. Xbox360용 <죽음의 성물>에서 플레이어는 모션 컨트롤 키넥트를 활용해 게임 속 캐릭터를 ‘온몸으로’ 조작할 수 있다.
오른손을 가볍게 휘둘러 마법을 사용하고, 양손을 앞으로 내밀어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움직임에 따라 마력을 모으거나 마법을 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죽음의 성물>은 최대 2인의 키넥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한다.
영화 <죽음의 성물>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미국에서는 올해 11월과 내년 7월 1, 2부로 나눠 개봉될 예정이다. 게임 <죽음의 성물> 역시 영화 개봉에 맞춰 오는 11월 PC와 PS3, Xbox360, NDS, Wii 등으로 1부가 발매된다(게임도 1부/2부 순차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