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가장 저렴한 플랜인 ‘에센셜’의 경우 구독료는 기존 12개월 44,900원에서 60,000원으로 인상된다. 그 외 ‘스페셜’ 플랜은 75,300원에서 101,700원으로, ‘디럭스’는 86,500원에서 116,100원으로 인상되면서 비슷한 인상률을 보인다.
기존 구독자의 경우 현재 이용 중인 정기 구독 서비스 플랜을 변경하지 않는 한 가격 인상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9월 6일 이후 현재 구독 중인 플랜에서 업그레이드/다운그레이드하거나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새 가격이 반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 가격 인상을 통해 PS 플러스에 고퀄리티 게임을 지속 공급하고 혜택을 더하겠다는 것이 소니의 설명이다.
2022년 출시한 PS 플러스는 Xbox ‘게임패스’의 대항마로 여겨지는 구독 서비스로, 가입자들은 다양한 게임에 더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에센셜’ 플랜의 경우 대표적으로 매달 무료 게임이 지급되고, PS 스토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티어인 ‘스페셜’ 플랜 구독자는 월간 무료 게임에 더해 수백 개 게임 다운로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고 티어인 ‘디럭스’는 클래식 카탈로그 및 게임 체험판을 먼저 이용할 수 있는 추가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