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정책 발표는 대규모 구조조정 사태가 일어난지 몇 주 되지 않아 발표되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달 제정적 문제로 전체 인력 중 16%에 달하는 약 83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당시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는 전직원 이메일을 통해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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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출시 후 첫 6개월 동안 발생한 모든 수익을 개발자에게 돌려주는 공격적인 정책을 출시했다. '퍼스트 런'과 '나우 온' 정책이 그것이다.
'퍼스트 런' 정책은 지난 8월 처음 발표되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신규 게임을 독점으로 출시하는 대신 첫 6개월 동안의 수익을 개발자에게 100% 돌려주는 정책이다. 이후에는 기존의 수익 배분 정책에 따라 88%의 수익을 제공한다.
더불어 새로운 정책인 '나우 온' 정책도 함께 소개되었다. '나우 온' 정책은 앞서 설명한 '퍼스트 런' 정책의 파생 상품으로, 다른 스토어에서 이미 출시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퍼스트 런' 정책과 마찬가지로 개발자는 가입 후 첫 6개월 동안의 수익의 100%를, 그 이후에는 88%를 정산받을 수 있다.
다만, '나우 온' 요금제는 개발사가 출시했던 다른 게임들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시켜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해당 요금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발사가 가지고 있는 게임 중 3개 이상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해야만 한다. 만약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 3개 미만일 경우에는 판매 중인 모든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신청은 2024년 말까지 가능하며, 출시 제품 등록은 2025년 6월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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