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소닉> 신작 풍년?
11월 1일 밤, 또 다른 <소닉> 신작 소식이 전해졌다. 게임명은 <소닉 드림 팀>이며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워 관련 영상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오는 12월 출시 예정작이라 빠르게 만나볼 수 있고, 3D 액션 플랫폼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크림'과 '루즈'가 오랜만에 복귀했으며, 캐릭터 렌더링 및 애니메이션, 넓은 필드에서의 다양한 기믹과 시원한 액션이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게임 소식을 자주 보는 분들이라면 지난 1년 사이 <소닉> 신작 소식을 굉장히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굵직한 작품만 나열해도 작년 11월 <소닉 프론티어>, 지난 4월 만우절 게임으로 나와 큰 인기를 끈 <소닉 더 헤지혹 살인 사건>, 두 달 뒤인 6월 <소닉 오리진스 플러스>, 최근 10월에는 <소닉 슈퍼스타즈>가 나왔다. 여기에 <소닉 드림 팀> 소식까지 전해졌으니 말 그대로 풍년이다.
신작 <소닉 드림 팀>은 3D 액션 플랫폼 게임으로 소닉,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 로즈, 크림, 루즈 6가지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양을 콘셉트로 한 오리지널 신규 캐릭터 '아리엠'(Ariem)도 등장한다. 벽 달리기, 중력 변화 등 환경의 다른 4개의 세계에 12개의 레벨이 있고, 보스전도 준비되어 있다. 세가 하드라이트 스튜디오에서 <소닉 포시즈: 스피드 배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소닉> 모바일게임이다.
그렇다, 이번 <소닉 드림 팀>은 '애플 아케이드' 독점으로 출시되는 모바일게임이다. 애플 아케이드는 6,500원의 월 구독료를 내면 200개 이상의 게임을 인게임 추가 과금 및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는 iOS 기반 서비스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및 애플 TV에서 즐길 수 있다. 팬들은 <소닉 드림 팀>이 콘솔 등 다른 플랫폼으로도 나오길 원하고 기대하는 상황이다.
3D 액션 플랫폼 게임 <소닉 드림 팀> 12월 5일 애플 아케이드 독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