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SGA인천]
인천 지역 연고 게임단 SGA 인천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7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그랑프리 시즌3 개인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SGA인천 'Phantom'(이하 팬텀) 선수의 '나의 프로게이머 스토리' 팬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 행사는 우승을 차지한 팬텀선수가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의 과정과 프로게이머를 결심하게된 계기, 연습 방법, 대회를 준비하는데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며 팬텀선수의 팬 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지망생, 학부모님들까지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어서 팬과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받아보는 Q&A 시간을 가졌다. "<카러플> 이외의 다른 게임은 어떤걸 하는지" 에 대한 팬의 질문에 "다음대회에도 우승을 하고싶어서 <카러플> 이외에는 다른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다." 는 답변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애착과 열정을 표현하였다.
또한 팬텀선수는 팬들을 위해 '팬텀을 이겨라!' 라는 이벤트 매치를 준비하였다. 커스텀경기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맵으로 스피드전을 진행하였다.
이벤트 매치는 밸런스를 위해 팬텀선수는 팬들이 출발을 한 후 10초 이후에 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팬들은 본인과 팬텀선수가 같은 커스텀 경기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는 반응과 함께 인증 스크린샷을 찍기도 하였다.
이후 경품 추첨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경품은 SGA인천의 유니폼으로 거기에 더해 팬텀선수의 친필사인까지 받을 수 있었다.
SGA 인천 게임단을 운영하는 SGAe스포츠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게임단을 사랑하는 팬들과 우리가 운영하는 게임단을 보며 지금까지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우고 있는 분들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은 곳에 돌려드릴 수 있는 게임단으로 성장하고, 더 넓은 비전을 갖고 인천광역시가 진행하는 다양한 e스포츠 사업 활성화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