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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다음 주, '데스 스트랜딩'이 아이폰으로 출시된다

'하프라이프', '사이버펑크 2077'과의 컬래버 콘텐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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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그리던) 2024-01-24 15:35:57
이번에는 <데스 스트랜딩>이다!

오는 31일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이 아이폰과 맥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와 M1 시리즈 이상의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와 맥 시리즈 PC를 사용하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iOS 판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은 유니버설 구매와 크로스 플랫폼도 지원한다. 그렇기에 한 번만 구매하면 다른 애플 기기에서도 교차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하프라이프>와 <사이버펑크 2077>과 컬래버한 콘텐츠까지 포함되어 있다. 정가는 29,000원.

한편, 애플은 지난 9월 중순 AAA급 게임도 구동되는 새로운 칩셋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폰으로 구동할 수 있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바이오하자드 RE:4>,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에 따라 지난 10월 30일에는 그 첫 번째 타이틀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12월 20일에는 두 번째 타이틀인 <바이오하자드 RE:4>가 출시되었으나, 실제 아이폰 15 프로 유저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앱스토어에 등록된 리뷰를 살펴보면, 많은 아이폰 유저들은 게임이 다소 불완전하여 튕김 현상 및 프레임 드롭이 잦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특성에 맞게 UI/UX를 디자인하지 않고 콘솔과 같은 화면에 가상 컨트롤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식되어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는 진행이 힘들다는 반응도 다수다. 

반면, 아이패드나 맥의 사용자들은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아이폰 15 프로 모델로 <데스 스트랜딩>을 플레이하는 모습 (출처: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