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지원 가족의 키넥트 게임 한글판 시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9일 신촌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24/7에서 Xbox360 키넥트 게임 타이틀 발표회를 열었다. 디스이즈게임이 직접 촬영한 현장 영상으로 만나 보자.

이번 영상에선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키넥트용 피트니스 게임 <유어 쉐이프>와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두뇌단련 게임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의 한글 버전을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발표회에는 농구선수 우지원 씨 가족이 시연자로 참여해 <유어 쉐이프>에서 훌라후프, 쌓아 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고,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의 풍선 터뜨리기를 시연해 보였다.

키넥트 전용 타이틀 <유어 쉐이프>는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체형을 정확히 반영해 마치 ‘나만의 트레이너’를 고용한 것 같은 운동 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어느 시간에나 집에서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실질적인 체형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수학, 논리, 기억력 테스트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혼자(싱글) 또는 여럿이(멀티)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이 끝나면 이용자의 뇌 연령이 현재 어느 수준인지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유어 쉐이프>의 가격은 45,000 원으로 올해 12월 발매되며,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의 가격은 45,000 원으로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