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젠지]
- 장기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 강화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가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터틀비치(Turtle Beach)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젠지 이스포츠 선수단은 올해에도 터틀비치 제품을 사용하면서,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젠지는 터틀비치와 2021년부터 다년간 긴밀하게 협력해오며 각각 이스포츠 및 게이밍 기어 업계에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각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터틀비치는 한 단계 더 높은 게이밍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젠지 이스포츠 선수단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이밍 주변기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지훈 젠지 이스포츠 단장은 “터틀비치와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선수들에게 더욱 몰입감 높은 게이밍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을 발판으로 아시아 전역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파트너십 연장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승전고를 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젠지 이스포츠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종목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젠지 롤팀은 지난 4월 14일 막을 내린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4시즌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LCK 최초로 포핏을 달성한 젠지 롤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쵸비’ 정지훈 선수와 이번 결승전 MVP로 선정된 ‘기인’ 김기인 선수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젠지 롤 팀의 행보에 많은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젠지 <발로란트> 팀은 지난 3월 종료된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에 출전해 한국 팀 최초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와 더불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의 첫 정규 리그인 스테이지 1 1주 차에서 전 세트 모두 승리하며 조 1위에 등극했다. ‘메테오’ 김태오, ‘텍스처’ 김나라, ‘라키아’ 김종민, ‘먼치킨’ 변상범, ‘카론’ 김원태 선수로 구성된 강력한 젠지 팀이 울리는 지속적인 승전고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터틀비치는 적극적인 라인업 및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게이밍 액세서리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콘 퓨어(Kone Pure) 마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퓨어 에어(Pure Air)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
퓨어 에어는 가볍고 작은 마우스를 선호하는 게이머의 수요를 반영해 54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특히, 젠지 이스포츠 선수단이 퓨어 에어 마우스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게이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카테고리 확장의 일환으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인 벨로시티원 플라이트(VelocityOne Flight) 출시에 이어 지난 3월에는 첫 번째 레이싱 시뮬레이터인 벨로시티원 레이스(VelocityOne Race)를 공개했다.
벨로시티원 레이스는 레이싱 휠과 알루미늄 페달을 포함해 정확한 레이싱 성능을 구현하고 몰입감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게임 패드 제조 기업인 PDP를 인수해 게이밍 컨트롤러를 다각화함으로써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