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아이온> 2.5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6일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이번 영상은 <아이온> 2.5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일종의 프리뷰 트레일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그래픽의 강화. 기존 2.0 버전보다 화사한 색감과 밝은 명도를 이용해 빛과 어둠의 대비를 뚜렷하게 구분하고 있다.
특히 텍스쳐 질감 표현을 개선해 <아이온> 2.5의 그래픽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것을 볼 수 있다. 게임 엔진(크라이 엔진)을 교체하지 않고 기존의 오브젝트에 쉐이더 및 새도우 효과를 실시간으로 적용해 이루어진 변화다.
또한 2.0 버전보다 다양해진 캐릭터/모션 커스터마이징의 추가, 레기온 복장 등의 다양한 복식 추가도 확인할 수 있다. 펫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기능과 유저들의 관심사인 새로운 던전의 모습도 영상에서 살펴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민지영 게임디자인 1팀장은 “신규 던전의 경우 새롭게 스테이지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유저들이 이동보다 전투에 특화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테이지 중간마다 보너스 스테이지를 도입하는 등 기존과 다른 던전 플레이의 재미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 마지막에선 다음 3.0 업데이트에서 선보일 다양한 형태의 탈것이 일부 공개됐다. <아이온> 3.0에서는 용이나 양탄자 같은 특징적인 탈것과 함께 ‘하우징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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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에서는 기능성 펫 콘텐츠가 강화된다.
게임 내 정보검색 기능도 업그레이드된다.
새로운 보상 인스턴스 던전 ‘아라카’.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던전 ‘템페르’.
다음 3.0 업데이트에서 등장할 탈것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