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의 개발사 네오플이 5년 만에 신작을 공개했다. 팀 대전 중심의 온라인 3D 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를 최초로 공개된 영상으로 만나 보자.
<사이퍼즈>는 유저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이룬 다음, 상대팀의 건물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다. 화려한 스킬과 박력 있는 전투 등 액션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한껏 과장된 연출이 눈길을 끈다. 특히 언리얼 엔진 2.5를 사용해 중저 사양의 PC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네오플은 <사이퍼즈>의 발표와 동시에 테스트에 들어간다.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첫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며,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1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15세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테스터 신청이 가능하고, 1월 14일 공식 홈페이지(//www.cyphers.co.kr/)에서 선정된 테스터가 공개된다.
네오플에서 <사이퍼즈>의 개발을 총괄하는 이재준 개발팀장은 “유저들이 숨겨진 액션 본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액션 게임을 준비했다. 온라인 3D 게임 중에서는 최상의 액션성을 구현했다고 자부한다.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네오플의 5년 만에 신작인 만큼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