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2K스포츠에서 개발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소재의 PC·콘솔 야구게임 <MLB 2K11>의 첫 번째 트레일러(First Look Trailer)를 공개한다.
<MLB 2K11>은 SCEA에서 만들고 있는 PS3·PS2용 <MLB 더 쇼>(MLB: The Show) 시리즈와 함께 대표적인 MLB 소재 야구 게임으로 꼽힌다.
최근 표지모델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이스 투수이자, 2010년 네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이 할러데이’(Roy Halladay)를 선택해 화제를 모은 2011 버전은 전작보다 한층 나아진 게임성과 사실성을 선보인다. 또, 전작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여러 단점들도 개선된다.
특히 이번 트레일러에서도 강조하고 있듯 <MLB 2K11>은 선수들의 모션이 한층 ‘사실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플레이어 그래픽 모델을 일신해 보다 생생한 선수들의 모습을 구현하며, 수비 동작 또한 대폭 개선해 실감 나는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MLB 2K11>은 2011년 MLB 시즌 개막 시기인 오는 3월 8일 PS3·PS2·PSP·Xbox360·Wii·PC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플랫폼으로 출시된다(해외기준).
한편, 2K스포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MLB 2K11>을 구입해 최초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사람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퍼펙트 게임 플레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2K스포츠로 보낸 다음 인증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