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 중인 온라인 레이싱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가 오는 1월 29일 서버 안정성 테스트를 실시한다. 그리고 홍보모델인 아이유가 참여한 게임의 OST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앨리샤>의 개발을 총괄하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서관희 이사는 14일,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개발자 노트’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서관희 이사는 “당초 2010년이 가기 전에 공개 서비스를 실시하려 했지만, 최종 점검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이나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 게다가 미처 개발되지 못한 부분이 드러나 어쩔 수 없이 개발시간을 늘일 수 밖에 없었다” 면서, “현재 게임은 오픈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단계라 개발 진척이 매우 빠른 편이다. 1월 29일 하루 동안 서버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만약 이번 테스트가 문제 없이 끝나면 빠른 시간 내 오픈을 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서관희 이사는 지난 11월 24일에 진행된 게릴라 테스트(시사회) 에서 제기된 유저들의 의견에 대해, “모두는 아니지만 시사회 때의 의견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면서, “마법전 밸런스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썼고, 친절한 메뉴나 설명을 넣고자 수정했다. 또한 정식 오픈하게 될 때는 게임이 훨씬 가볍고 빠르게 실행되며, 게임을 플레이할 때의 렉을 줄이는 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앨리샤>의 홍보모델로 발탁되어 최근 다양한 이미지를 공개한 인기가수 ‘아이유’에 대해 “현재 아이유와 함께하는 <앨리샤> 프로모션 준비도 착착 진행하여,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아이유의 멋진 모습과 <앨리샤>를 위해 정성스럽게 녹음한 아이유의 앨리샤 OST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말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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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는 엔트리브소프트가 <팡야>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체 개발작으로, ‘말과의 교감’을 내세운 레이싱 게임이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만 1년이 넘게 실시한 이 게임은 지난 11월의 게릴라 테스트에서 신규 시스템인 ‘하우징’ 및 개선된 UI, 초보자의 적응을 돕는 튜토리얼 등을 선보였으며 늦어도 상반기 중에 O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앨리샤 게릴라 테스트(2010년 11월 진행)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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