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전략적 플레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혹은 AOS(Aeon of Strife, 이온 오브 스트라이프) 장르에 이제 신들까지 가세했다.
<글로벌 아젠다>를 개발한 하이레즈 스튜디오(Hi-Rez Studios)는 22일 다양한 신화 속 신들의 결투를 그린 MOBA 게임 <스마이트(Smite)>를 발표했다.
하이레즈의 COO 토드 해리스(Todd Harris)는 “개발자임과 동시에 게이머로서 우리 모두 팀워크와 전략에 무게를 둔 치열한 온라인 게임을 좋아한다. <스마이트>는 다른 MOBA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도타(DOTA)> 스타일의 RTS 게임이지만, 언리얼 엔진 3로 새로운 액션과 뛰어난 그래픽, 신화적 세계관을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이런 게임에서는 캐릭터 밸런스와 정교한 상태 관측, 적절한 매치메이킹이 중요하다. 우리는 <글로벌 아젠다>를 통해 그런 요소들을 충분히 이해했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팀 중심의 PvP를 만들어 내고 있다. <스마이트>는 현재 사내 플레이 버전까지 개발된 상태이며 다음 달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마이트>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mitegame.com/)를 통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