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 후속기 2012년 발매 예정

Wii의 후속 게임기가 2012년에 발매된다.

닌텐도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Wii의 후속기종인 차세대 게임기를 2012년에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될 Wii의 후속기종은 오는 6월 7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E3 2011에서 체험 가능한 버전을 선보이고 구체적인 성능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Wii의 후속기종은 전작인 Wii가 발매된 2006년 이후 5년만으로, 구체적인 성능과 컨트롤러의 모양과 조작 방식 등에서 많은 루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HD 영상을 지원하지 않았던 Wii였던 만큼, 후속기종에서는 HD영상과 더불어 모션컨트롤과 연계되는 터치 컨트롤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에는 Wii의 후속기종의 코드네임은 '프로젝트 카페'로 불리고 있다’, ‘차세대 Wii는 Wii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콘트롤러에 HD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모션센싱 기능은 PS무브보다 월등하다’는 등의 루머가 퍼진 상태다.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개발 본부장은 "닌텐도는 다른 회사들 처럼 차세대 게임기를 만들고 있다. 보통 후속기종의 개발은 5년 이상이 걸린다. Wii가 출시됐을 때도 우리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었다"고 밝힌바 있다.

팬들이 루머를 통해 공개된 정보로 구체화 시킨 Wii 후속작의 컨트롤러 상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