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어린이들의 안전과 치매 예방을 위한 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7일 우수한 기능성 게임을 제작하고 보급해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시키고자 2011년도 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되는 사업은 두 가지로, 소비자 안전 사업과 치매 예방 사업이다.
소비자 안전 사업은 5세부터 9세까지, 특히 9세 아동의 안전 교육을 위한 플래시 기반의 PC용 기능성 게임 개발과 보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소비자 안전 게임 제작에는 총 1억 원이 지원되며 올해 11월까지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치매 예방 사업은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신체형 아케이드 플랫폼의 치매 예방 기능성 게임 개발과 보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치매 예방 게임 제작은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억 원을, SBA가 2억 원을 제공해 총 8억 원이 지원되며 내년 11월까지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이들 사업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5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