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즌 등장! 스파 X 철권, 코믹콘 영상 3종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의 크로스오버 매치에 달심, 포이즌, 스티브, 요시미츠가 출전한다. 22일 미국 샌디에고 코믹콘 2011에서 공개된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이파 스파 X 철권)의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과 트레일러를 차례로 만나 보자.

신규 캐릭터 공개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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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X 철권>은 신규 캐릭터도 양쪽 진영이 공평하게 추가된다. 이번에도 캡콤 진영의 2명(달심·포이즌)과 남코 진영의 2명(스티브·요시미츠)가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화랑과 스티브가 팀을 이뤄 싸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까지 합해 <스파 X 철권>은 총 18명의 출전이 확정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진영은 류/켄/춘리/가일/사가트/캐미/아벨/달심/포이즌의 9명, <철권> 진영은 카즈야/화랑/밥/줄리아/니나/킹/머독/스티브/요시미츠의 9명이다.

캡콤이 만드는 <스파 X 철권>은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철권>의 캐릭터들도 <스트리트 파이터 4>의 개념으로 재해석돼 일반 콤보에서 슈퍼 콤보까지 다양하게 사용한다.

대전 방식은 2:2 태그매치. 2명이 모두 KO를 당하지 않고 1명만 KO되더라도 승부가 난다. 조작은 6버튼(스트리트 파이터)과 4버튼(철권)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데, 지난 6월 E3 2011 체험버전에서는 6버튼 방식만 공개됐다.

<스파 X 철권>은 내년 상반기에 Xbox360과 PS3로 발매될 예정이며, PS Vita 버전도 따로 개발 중이다. 남코는 <스트리트 파이터>를 <철권> 방식으로 재해석한 <철권 X 스트리트 파이터>를 만들고 있다.

코믹콘 2011 실제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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