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슈팅(FPS) 게임 기대작 <배틀필드 3>의 베타테스트가 시작됐다. 패키지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픈’ 베타테스트다.
EA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10시 <배틀필드 3>의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테스트는 PC, Xbox360, PS3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PC 버전 테스트만 진행된다.
PC 버전 테스트에는 EA의 디지털 다운로드 플랫폼 오리진(Origin)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다. 오리진에 계정을 등록한 후 EA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배틀필드 3>의 베타테스트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면 맵과 게임채널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임시 웹페이지로 이동된다.
베타테스트에서는 32인용 러시모드 메트로 작전(Operation Métro) 맵과 64인용 점령전 캐스피안 보더(Caspian Border) 맵, 두 가지 멀티플레이가 공개된다. 다만 캐스피안 보더 맵은 내부 테스트 중으로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배틀필드 3>는 오는 10월 25일 PC와 Xbox360, PS3로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자막한글화 버전이 발매된다. 아래는 <배틀필드 3>의 메트로 작전을 디스이즈게임에서 직접 플레이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