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KOG에서 개발하고 NHN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격투 RPG <파이터스클럽>의 오픈 베타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파이터스클럽>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며 싸우는 게임이다. 그런 만큼 강렬한 액션과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PvP 플레이 영상
첫 번째 영상은 캐릭터끼리 대결하는 PvP 대전격투다. 복잡한 커맨드 입력이 없어도 스킬 조합만으로 화려한 콤보를 이어 가며 싸울 수 있다. 스킬에 상단·중단·하단 판정이 있고 무적 타이밍과 중력 보정 등이 있어 고수들의 수 싸움은 치열하게 진행된다.
영상에 나오는 직업은 불꽃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파이어 피스트’(스파이크 상위 직업), ‘더 레슬러, 더 비스트’(잭 상위 직업), ‘디바이스 위즈’(레미 상위 직업)다. 각 직업은 고유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파이어 피스트는 콤보를 이어 가기 쉽고, 더 레슬러와 더 비스트는 느리지만 강력한 한 방이 있다. 디바이스 위즈는 보디가드를 소환하고 바람을 다루는 등 독특한 스킬을 쓴다.
파티 던전과 ‘블랙스톤시티’ 던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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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영상은 파티 던전과 일반 던전 플레이다. <파이터스클럽>의 던전은 클리어하면 ‘영웅 등급’과 ‘희귀 등급’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는 파티 던전과 일반 던전으로 나눠진다. 일반 던전에서도 일정한 확률로 높은 등급 아이템이 나오지만, 파티 던전은 보스를 클리어하면 높은 확률로 영웅 또는 희귀 등급 아이템이 나오는 큐브가 떨어진다.
파티 던전은 일반 던전보다 난이도가 높고, 영상에 등장하는 보스 역시 이동속도를 느리게 만들거나 엄청난 수의 졸개를 소환해 유저들을 압박한다. 이 때문에 파티원들 사이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하다. 한 명은 주위의 졸개를 처리하고, 한 명은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식의 전략이 필요하다.
다음에 등장하는 던전은 네 번째 지역인 ‘블랙스톤시티’다. 이 곳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총기를 사용하는 적들이 등장하며, 일부 보스는 ‘컴퓨터를 해킹’해서 공략하기도 한다. 영상의 모습은 블랙스톤시티의 마지막 지역이며 일반 구간이다.
22일 오후 3시 오픈 베타를 시작한 <파이터스클럽>은 공식 홈페이지(www.fightersclub.co.kr)와 네이버 플레이넷(//playnet.naver.com/fc#game)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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