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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혁신의 발표’ E3 2012, 차세대 콘솔 공개되나

외신들, 잇따라 Xbox360·PS3 후속기종 발표 전망

현남일(깨쓰통) 2012-01-10 18:38:41

오는 6월 초 미국에서 열리는 E3 2012에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게임기가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MCV는 최근 서드파티 관계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E3 2012에서 Xbox360의 후속기종과 PS3의 후속기종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CV는 “이로써 올해 E3는 먼저 공개된 닌텐도의 Wii U와 더불어 MS,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가 직접 대결하는, E3 게임쇼 17년 역사상 유래가 없는 큰 이벤트로 펼쳐지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MCV만이 아니라 최근 외신들은 E3 2012에서 차세대 게임기가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과 추측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미국 매체 인더스트리 게이머즈는 PS3의 후속기종과 Xbox360의 후속기종이 E3 2012에서 공개된 후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매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IT 뉴스를 다루는 소프트페디아는 AMD와 엔비디아가 올해 선보이는 새로운 공정의 GPU가 차세대 게임기에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3를 주최하는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E3 2012의 슬로건을 혁신이 베일을 벗는다(Innovation Unveiled)로 발표했다. 이는 차세대 발표를 암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3 2012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